

단체
2026-01-29 ~ 2026-03-26
김기창, 김세중, 김은호, 김중현, 변시지, 서남수, 안중식, 이왈종, 황성하,양기훈
무료
063-285-0567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로 역동적인 에너지와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하며, 변화와 혁신, 희망찬 도약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기대하고 있다.
새해를 맞아 (주)에이옥션과 미술관 솔이 공동기획 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 회화사의 거장들이 그린 다양한 말그림을 모아 관람객을 찾아온다.
말은 예로부터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며 성격이 온순하면서도 활달하고, 사람과 교감을 잘해 의사소통이 원활할 정도로 영리한 동물이다. 말(午)은 12지의 일곱번째 동물로서 가장 역동적이고 활발한 에너지를 갖는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의 말 그림은 신라 고분의 날개 달린 천마(天馬), 천마총 벽화를 시작으로, 고구려 고분벽화 쌍영총의 <기마인물도>, 조선시대에는 민화 <수렵도>에서 말을 볼 수 있으며, 현대에는 운보 김기창의 역동적인 말 그림 등 다양한 마도(馬圖)를 찾아볼 수 있다.
말 그림은 ‘성공·승진·재물·건강’을 상징하며, 사업·학업·직장 생활에서 ‘속도·진취’를 끌어당긴다고 믿었으며, 특히 ‘팔마도(八馬圖)’는 ‘팔(八)’이 ‘발(發)’과 발음이 비슷해 금전운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는 총 10점의 말 그림을 선보인다.
제작시기 순으로 살펴보면, 양기훈(석연 1843~?), 안중식(심전 1861~1919), 황성하(우청 1891~1965), 김은호(이당 1892~1979), 김중현(철마 1901~1953), 김기창 (운보 1913~2001), 변시지 (1926~2013), 김세중(1928~1986), 이왈종(1945~ ), 서남수(우재 1948~ ) 로, 조선시대 부터 현대 한국화․서양화 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양기훈과 안중식의 <유마도(柳馬圖)>는 버드나무 아래에 말을 그렸는데, 특히 안중식의 말은 달려가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바람에 흩날리는 갈기와 꼬리는 더 역동적이고 힘찬 기운을 느끼게 한다.
김기창에게 말은 깨끗하고 영리하며 너그럽고 용맹스런 동물이자 인간의 생사에 걸쳐 충성을 다하는 훌륭한 동물이라 생각해 즐겨 그렸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 나온 작품은 실제적인 말의 모습보다는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데, 바보산수나 바보화조와 그 만의 독창적인 화풍이 잘 담겨진 작품이다.
제주의 조랑말을 담아낸 그림들도 볼 수 있는데, 변시지는 고향 제주의 황토빛 풍광과 말을 함께 그렸고, 이왈종은 제주 자연과 일상 속에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추구하며 자신의 작품 세계와 제주 정착의 이유를 ‘중도(中道)’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동물·물·사물·일상 소품이 원근감 없이 함께 놓여 차별이 없는 화면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월 29일(목)부터 3월 26(목)까지 약 2달간 경원동 에이옥션 1층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대가들의 다양한 말 그림들을 감상하며, 2026년 올 한해 말의 힘찬 기운을 가득 담아 새해 소망을 빌어보는 것은 어떠할까
전시문의. 063-286-0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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