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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소장품전 Collection Exhibition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26-01-16 ~ 2026-04-12

  • 참여작가

    헤르만 니치, 권여현, 클라우디아 콤테, 앤-크리스틱 함, 카타리나 그로세, 줄리안 오피, 윤종숙, 카린 크네펠, 김현진, 구정아, 그레이스 위버 등

  • 전시 장소

    K&L뮤지엄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2-502-8116

  • 홈페이지

    http://www.kandlmuse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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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소장품전 Collection Exhibition
16 January - 12 April 2026

K&L 뮤지엄은 2026년 개관 3주년을 맞아, 그간 신념과 열정으로 축적해 온 현대미술 소장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년간 성실히 수집하고 발전시켜 온 K&L 뮤지엄의 소중한 컬렉션을 보다 많은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K&L 뮤지엄은 ㈜SMK 인터내셔날의 기업정신과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메세나 정신을 실천하고자 설립되었다. 작지만 진정성 있는 방식으로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3년간 꾸준히 전시 및 수집 활동을 이어왔으며,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성실히 기록해 왔다. 

‘영감(inspiration)’, ‘철학(philosophy)’, ‘연결(connection)’, ‘영향력(influence)’이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K&L 뮤지엄은 한국을 비롯해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를 잇는 문화예술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활동하였다. 다양한 예술가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동시대의 사회과학적·기술적·환경적 이슈를 예술적으로 연결하고 확장해 왔으며, 각기 다른 시각과 독창적인 언어로 표현된 작품들을 통해 시대의 맥락을 읽고 새로운 예술적 담론을 형성해 왔다.  

이러한 K&L의 여정은 이번 소장품 전시를 통해 보다 입체적으로 드러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간 K&L 뮤지엄에서 개인전으로선보인 헤르만 니치(Hermann Nitsch), 권여현, 클라우디아 콤테(Claudia Comte), 앤-크리스틴 함(Ann-Kristin Hamm)을비롯해, 다양한 전시에 함께한 국내외 작가들의 작업을 아우른다. 더불어 카타리나 그로세(Katharina Grosse), 줄리안 오피(Julian Opie), 윤종숙, 카린 크네펠(Karin Kneffel), 김현진, 구정아, 그레이스 위버(Grace Weaver) 등 본 전시를 통해 처음 소개되는 새로운 소장품들이 더해지며, K&L 뮤지엄 컬렉션의 고유한 색채와 예술적 여정을 한층 확장한다. 

특히 K&L의 미술 컬렉션에 중요한 영향을 미쳐온 음악과의 연계성은 본 전시를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주요 관람 포인트로 작용한다. 신비롭고 장엄한 영웅적 신화와 음악은 시대를 초월해 인류에게 교훈과 열정, 서정적 감동과 삶의 의지를 불어넣어 왔으며, 이는 수많은 시각미술 작가들에게도 지속적인 영감의 원천이 되어왔다. K&L 컬렉션에 내재된 음악적 서사를 따라작품을 감상하는 경험은 시각적 향유의 경계를 허물고 감각의 폭을 보다 넓게 확장하는 초감각적 체험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아울러 2025년 새롭게 문을 연 자매 공간 K&L 라이브러리에서는 살바도르 달리, 파블로 피카소, 호안 미로, 프란시스코 고야등 19–20세기를 대표하는 스페인 거장들의 판화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를 함께 선보인다. 이를 통해 모기업과 자매 계열사가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유럽 및 지중해 미학의 흐름을 보다 다층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K&L 뮤지엄이 축적해 온 예술적 여정과 메세나 정신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예술을 함께 사유하는 새롭고 즐거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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