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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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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동 탈박물관, 도록 `세계의 탈'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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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한국과 세계의 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록이 발간됐다.

경북 안동지역의 탈 전문 박물관인 하회동 탈박물관(관장 김동표)은 22일 한국 탈 27종 150여점과 세계 30여개국 전통탈 250여점 등 모두 400여점의 탈을 한 데 모은 도록을 발간했다.

『풍자와 해학 그 풍부한 표정들』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 도록은 250페이지 분량으로 사진과 함께 상세한 소개문이 실려 있다.

특히 한글 및 영어로 함께 설명돼 한국탈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이나 외국탈에 관심이 있는 한국인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박물관은 한글과 영어, 일본어로 구성된 사이버 박물관(www.mask.or.kr)도 구축했다.

사이버 박물관에 들어오면 하회동 탈박물관을 직접 찾지 않고서도 제1한국관, 제2아시아관, 제3세계관, 제4가상전시관, 어린이관 등에 전시된 모든 자료를 감상.검색할 수 있다.

김동표 관장은 "전세계의 가면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도록이 발간된 것은 아마 세계에서 처음일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자료를 수집해 전시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 하회마을 입구에 자리한 하회동 탈박물관은 2천500여점의 탈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7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책> 김병종의 '화첩기행' 3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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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술의 힘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김병종씨의 '화첩 기행' 세 번째 권이 출간됐다.

1998년 초부터 약 1년반 동안 한 일간지에 매주 연재했던 글을 묶어 첫번째 권을 펴낸 지 7년 만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권에서 국내 활동 예술가들을 조명한 데 이어 '고향을 어찌 잊으리'라는 부제가 붙은 세 번째 권에서는 주로 이국땅을 유랑한 예인들의 발자취를 살폈다.

독립운동가의 자식으로 태어나 소수민족의 설움을 강한 의지와 정신으로 이겨내고 중국 영화사에 지지 않는 별이 된 김염, 조국을 잃은 망명객의 신분에서도 깊은 계곡에 핀 난초처럼 고고한 인품의 향기와 단아한 예술세계를 펼쳐간 이미륵, 유배지나 다름없는 이국의 흙을 빚어 조선의 혼을 구워낸 조선 도공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이지만 동백림 사건에 연루되면서 고국에선 인정받지 못한 윤이상의 삶과 예술세계가 한국화가인 김씨의 맛깔스런 문장에 담겼다.

"당신이 잠든 묘지는 흡사 폐광처럼 쓸쓸합니다. 하늘은 무겁게 가라앉고 꽃은 시들었습니다. 마지막 나뭇잎 몇 개가 망명 예술가의 묘소 위로 떨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흘러내리는 눈물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울지 마오! 어디에 잠들든 묻힌 삶은 서럽고 외로운 법이라오.' 당신은 그렇게 얘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김씨는 하나의 조국을 사랑했다는 죄로 평생 고향에 돌아오지 못한 윤이상의 묘소를 찾은 소회를 이같이 적었다.

이와 함께 체제비판적 노래로 옛 소련을 페레스트로이카(개혁)로 이끈 대중문화의 주역으로 평가받는 빅토르 최, 조선족 3세로 베이징민주화운동의 꽃이라 불린 록가수 최건, 러시아 오페라계의 프리마돈나로 고국의 동포들을 위한 '아리랑'을 부르겠다는 루드밀라 남, 카레이스키의 슬픈 역사를 소설로 집필하겠다는 아나톨림 김 등을 통해 소수민족의 설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한민족의 후예로서 독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김씨는 "이런저런 이유로 고향과 고국을 떠났거나 다시 돌아오지 못한 채 남의 나라 땅에서 한 줌 흙이 되고 만 우리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더듬으면서 가슴이 아팠다"면서 "대한민국이 참다운 문화강국과 예술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원혼이 되어 구천을 떠도는 예술가가 더는 나오지 않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효형출판. 220쪽. 1만 6천원.

한편 김씨가 화폭에 담아온 우리 시대의 성자와 이상향의 모습은 담은 화집 '바보 예수'와 '생명의 노래'도 함께 출간해 김씨의 작품세계도 엿볼 수 있다.

한국·티베트 스님 3인 불교미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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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만다라'시연도

우리나라의 선(禪) 불교미술과 티베트 불교미술이 만난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스님 3인의 그림과 글, 도예 작품 등 전시회가 21~23일 국제신문 4층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여기에서는 울산시 울주군 소재 정안사의 정안스님과 경북 청도군 덕성암 성전스님, 티베트의 코차 림포체 스님 등 3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지리산 청학동에서 태어난 성전스님은 30여년간 도예와 불화, 단청작업을 해 온 불교 미술인이다. 이번에 도자기와 수묵화, 문인화, 병풍, 인물화 등 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정안스님은 옴마니반메훔을 병풍과 액자 등 다양한 서예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코차 림포체 스님은 만다라와 티베트 정통 불화를 전시하고 행사기간 만다라 그림 제작을 시연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998년 합천 해인사에서 코차 림포체 스님을 만난 성전스님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불화의 한 종류인 탱화라는 단어가 티베트어인 '탕카'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티베트 불교미술의 역사가 오래됐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시 판매기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 기금과 티베트 불교 및 티베트 독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성전스님은 "이번 선불교 미술 전시회가 갈수록 메말라가는 사회에 한줄기 청량제 역할을 했으면 한다. 특히 티베트의 만다라는 제작에만도 3개월이 걸리는 큰 작품으로서 행사기간 중 직접 시연하기로 해 불교미술 애호가에는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1)500-5386

출처-국제신문 1. 20

<책> 이야기 루브르 박물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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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잠자고 있는 고대 미술 작품들을 세계의 신화와 전설, 옛 이야기 등으로 새롭게 구성한 '이야기 루브르 박물관' 시리즈(비룡소) 1, 2권이 나왔다.

세계적인 예술 작품들의 그림과 사진을 실었고 루브르 박물관에서도 전시되지 않고 보관만 되고 있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작품까지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과 역사학을 전공하고 고대 이집트 유적 발굴에 직접 참여했던 비비안 쾨닉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3천300년 전 고대 파피루스와 3천년 전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제1권 '이집트 왕자와 세 가지 예언'은 운명의 여신인 하토르로부터 언젠가 뱀에게 물리거나 악어에게 잡아 먹히거나 개에게 물려 죽는다는 예언을 들은 이집트 왕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에서는 루브르 박물관 내 '고대 이집트 유물관'에 전시된 하토르 여신과 파라오 세티 1세의 채색 석회암을 주인공인 왕자와 공주로 설정했다.

제2권 '판도라의 상자'는 아름다운 처녀 판도라가 결혼식 날 제우스가 절대 열지 말라며 선물로 준 예쁜 상자를 열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박물관의 '고대 이집트, 에트루리아, 로마 시대 유물관'에 있는 고대 그리스 시대의 항아리들과 어우러진다.
책 뒷부분에는 본문에 등장하는 모든 작품들의 사진과 함께 작품의 실제 크기, 만든 방법, 출처, 박물관 내 전시 장소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낱말 풀이 항목을 마련해 각 유물에 얽힌 역사적 사실까지 자세히 소개한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이뿐 아니라 고대 미술에 관심이 많은 어른도 함께 볼 만한 작품이다.

루이즈 외젤 구성. 김종근 옮김. 각권 28쪽. 각권 9천원.

2월 전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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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리뷰
미술평론가가 평가한 2월 전시

ㆍ고충환│미술평론가
BELT2005 선정작가전 1.20 - 1.26 가산화랑, 갤러리웅, SㆍP갤러리, 이목화랑
윤종석전 1.19 - 2.7 갤러리아트사이드

ㆍ김상철│공평아트센터 관장
남한산성전 2.2 - 2.15 공평아트센터
코리아아트페스티벌2005 2.4 - 2.27 세종문화회관

ㆍ박은순│덕성여대 교수
Red Blossom-동북아 3국 현대목판화전 2.18 - 4.3 일민미술관
한국민화전 2.23 - 3.8 동산방화랑

ㆍ윤재갑│인천대 겸임교수
미(美)+끼(氣)전 2.17 - 2.28 갤러리꽃
노진아전, 1.28-3.4, 대안공간루프

ㆍ윤진섭│호남대 교수
김유섭전 2.2 - 2.15 백송화랑
윤정선전 2.16 - 2.22 모란갤러리

ㆍ임창섭│미술평론가
이태호, 이종빈, 정현 2.4 - 2.27 갤러리175
신하순, 홍은정 2.11 - 2.22 갤러리아트사이드

ㆍ진동선│사진평론가
전은선 사진전 2.6 - 2.22 갤러리라메르
김옥선 사진전 2.18 - 3.10 마로니에미술관

ㆍ하계훈│단국대 겸임교수
김희선전 1.26 - 2.13 두아트갤러리
리메이크 코리아전 1.20 - 3.26 스페이스C

- 자세한 내용은 서울아트가이드 3월호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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