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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어린이박물관 신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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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어린이박물관은 4월 신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음악 체험 미술 프로그램'과 '음악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이들에게 예술적 표현력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미술작품 감상하며 떠오르는 이미지 표현하기 ▲캔, 털실, 빨대 등으로 악기 만들기 ▲일상 용품으로 즉흥 연주하기 등의 다양한 과정으로 꾸며졌다.

예를 들어 음악 체험 미술 프로그램인 '음악 콜라주'에서는 유명 화가 작품을 감상하고 그 감상을 콜라주로 표현하게 되며, 음악 체험 놀이 프로그램인 '둥둥 쾅쾅 소리 난타'에서는 페트병 등을 이용한 신나는 즉흥 연주를 체험할 수 있다.

3층 어린이방송국에는 세계의 민속악기들도 마련돼있어 아이들이 직접 연주도 해볼 수 있다. 특히 최근 개장한 '음악체험 전시관'에서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을 담은 다양한 전시물들도 만나 볼 수 있다.

교육 관련 문의는 전화(☎02-2143-3600)나 홈페이지(www.samsungkids.org)로 하면 된다.

출처-연합뉴스 3.29

[문화단신]여류 문인화가 박명자씨 개인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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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여류 문인화가 박명자씨가 2002년작부터 최근작을 모아 종로구 관훈동 공평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작가의 생활터전인 옥천에 실재하는 올목강과 강가의 버드나무, 갈대밭, 고목, 참나리, 오리 등이 수묵이나 담채로 한지나 화선지, 장지 위에 번지듯 표현된다.

수묵에 담채를 얹으면서 종래의 관념적인 문인화의 틀에서 벗어났고 대작 위주로 전시돼 작가의 의욕과 풍류를 엿볼 수 있다.

4월5일부터 11일까지. ☎02-733-9512.

▲진달래 꽃을 그리는 작가 김정수가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3월29-4월4일. ☎02-736-1020.), 화동 갤러리 안(ANN. 4월6-27일. ☎02-737-8089.)에서 작품전을 연다.

그의 그림에서 진달래 꽃은 소월의 시 '진달래꽃'에 표현된 것처럼 항상 눈송이처럼 공중에 뿌려진다. 진달래 꽃을 뿌리는 연인의 사랑보다 훨씬 강한 우리 어머니들의 자식 사랑, 집안 사랑에 박수를 보내는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

▲정동 경향갤러리에서 서른살 안팎 젊은 작가 83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은닉된 에네르기'전이 4월3일까지 열린다.

국제 미술정보와 콘텐츠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세계 미술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올해 창립된 ㈔국제미술협력기구(IACO)와 경향갤러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02-6731-6751.

출처-연합뉴스 3.28

[신간]한국현대회화의 발자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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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회화의 발자취 = 미술평론가이자 기획자인 안동대 서성록 교수가 20세기 초 고희동이 일본 유학 후 서양화를 들여온 때부터 요즘의 키치까지 우리 현대 회화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훑어본 책.

책의 마지막 부분 1990년대 이후 '키치와 영상세대'를 다룬 장에서 저자는 기존의 것을 전면 거부하는 세대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담았다.

저자는 "현대미술이 개별적인 자아를 예찬했다면 이 당돌한 세대는 문화 결정주의를 택한다. 예술의 독특성을 지워버리고 단순히 문화의 영향력을 반영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어떤 뛰어난 작품을 생산할 것이냐를 생각하지 않고 어떤 기호와 취향을 지녔나, 어떤 계급에 영합할 것인가, 어떤 젠더를 옹호할 것인가를 주요한 어젠다로 삼는다"고 꼬집는다.

아울러 "'영상의 밀림' 속에서 자라온 세대는 더 큰 감각, 더 큰 충격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바로 윗세대의 키치적인 감수성을 물려받아 번쩍거리고 휘황찬란한 꾸밈과 현란한 솜씨를 과시한다. 진지함은 폐기 처분되고 이제 까부라지지 않으면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고 지적한다.

서 교수는 키치 작가에 대한 서술 부분에 대해 "우리 회화사의 큰 흐름을 저술하면서 예술의 종말이라는 말이 나오는 시점까지 도달해 짚고 넘어간 것"이라며 "작가로서 사회적인 책임감없이 마구 어질러놓고 수습을 하지 않아 수용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하지 않는 경향을 꼬집은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과 텍스트 = 김우룡 엮음. 200년도 되지 않는 사진의 역사에 기여한 유명 작가와 예술인, 철학자들의 사진에 대한 글 22편을 엮었다.

첫 글은 1839년 파리 천문대 책임자이면서 과학아카데미 간사였던 도미니크 프랑수아 아라고가 사진 발명자들에게 연금을 지급하라고 하원에 요청한 보고서다.

'사진은 산업에 의한 생산물이므로 예술의 자리를 넘보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한 시인 보들레르의 1859년 편지, 근대 사진의 아버지로 불리는 앨프리드 스티글리츠의 글도 실려있다.
1970년대 사진의 예술성을 살찌우는 양분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발터 벤야민과 존 버거, 롤랑 바르트와 수전 손택, 빅터 버긴 등의 사진에 대한 글도 실렸다.

눈빛출판사. 304쪽. 1만2천원.

▲기차를 놓치고 천사를 만났다 = 백은하 글ㆍ그림. 말린 꽃 위에 펜으로 드로잉을 더해 사람으로 그려내는 꽃그림 전문가인 저자가 독일 노이스-홀츠하임, 프라하, 바르셀로나, 파리, 산타페,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의 미술관과 거리를 돌아다니며 쓴 감상문.
웅진지식하우스. 272쪽. 1만2천원.

출처-연합뉴스 3.29

[문화단신]조각가 강신덕씨 개인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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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암을 다루는 여류 조각가 강신덕씨가 종로구 통의동 진화랑에서 개인전 '자라나는 돌'전을 4월11일부터 21일까지 갖는다.
꾸미지 않은 듯 소박하면서도 색이 다른 화강암들이 만나서 만들어내는 조형미가 빼어난 조각작품과 판화, 드로잉, 설치, 영상 등 신작들도 선보인다.

☎02-738-7570.

▲종로구 소격동 예맥화랑에서 김정향의 '눈송이', '오렌지 서클' 연작이 4월11일부터 20일까지 전시된다.
두 화폭을 하나로 잇는 연작회화로 밝은 색으로 자연을 표현한 구상적 패널과 좀더 어두운 색으로 추상적인 소재를 다루는 패널을 붙였다. ☎02-722-9912.

▲강남구 신사동 청작화랑이 개관 19주년을 맞아 뉴욕, 시드니, 쾰른, 상하이 등 해외 아트페어에 진출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4월9일까지인 제1부 전시에서는 회화, 조각, 설치 작가 19명의 작품이 전시되며 4월20일부터 5월4일까지 열리는 제2부 전시에서는 이두식, 이왈종, 김병종, 전래식 등 중견, 신진 작가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02-549-3114.

▲아크릴과 알루미늄 등 차가운 산업재료를 부채처럼 접거나 틀안에 넣고 기하학적으로 배열하는 김지명 작가가 강남구 신사동 어반아트에서 4월4일부터 신작전을 갖는다. '눈꽃', '얼음꽃' 연작으로 14일까지. ☎02-511-2931.

출처-연합뉴스 3.29

교황 요한 바오로2세 선종 1주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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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진석 추기경)는 다음달 4-16일 프레스센터 서울갤러리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선종 1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교황이 서거 직전 남긴 말로 알려진 '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부제 : 생명.사랑.평화의 순례 사진전).

사진작가 김경상 씨가 폴란드의 여러 성당에서 거행된 교황 선종 100일 특별미사를 비롯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생가가 있는 폴란드 크라코우교구 내 바도비체 , 인근 국경마을 스트라우치나 등을 돌며 교황을 추모하는 폴란드 국민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다.

이 사진들은 마리시메온 수녀의 묵상글과 함께 '기억합니다' '낯선 천국'(이상 분도출판사)이라는 제목의 책으로도 발간돼 전시회에서 함께 전시ㆍ판매된다.

전시회 입장료와 도서 판매 수익금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의 '생명의 신비 기금'으로 기부된다. 입장료 어른 5천원, 어린이 3천원. ☎02-727-2350.

출처-연합뉴스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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