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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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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대안공간 풀 기금마련 전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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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종로구 인사동에서 구기동으로 옮긴 대안공간 풀이 대관 전시를 폐지한다.

풀은 대관 전시를 없애는 대신 작가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23일까지 전시회를 열고 있다.

참여작가는 강경구 강홍구 공성훈 김보중 김옥선 김주현 김지원 박찬경 안규철 유근택 윤동천 유향숙 이수경 정동석 정서영 주재환 최정화 최진욱 홍경택 고승욱 고현주 권순관 김기수 김보민 노재운 노충현 배영환 박상희 송상희 이제 조습 조해준 정주영 플라잉시티 등. ☎02-396-4805.

▲김상구(61) 화백의 목판화는 극도로 제한된 소재와 절제된 기법이 특징이다. 1990년대 이후 한결 투박한 선으로 창공을 향해 두팔을 벌린 나무, 바람결에 흔들리는 나무를 깎아낸다.

작가는 "내가 좋아하는 소재는 마치 한 그루의 나무가 땅에 뿌리를 내리고 기둥이 서고, 가지가 엇갈려 난 듯한 것이다. 약간 휘어진 대들보의 선 같은 것, 화려한 것보다는 투박한 것, 단순한 가운데 스며드는 토담과 같은 것, 입체적인 것보다는 평면적인 것, 여백이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평론가 오광수씨는 "김상구의 목판화가 주는 매력은 목판이 종내 작가 자신이 되어간다는데 있다"고 평했다.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헤이리 북하우스 갤러리에서 작가의 개인전 '나무야 나무야'가 열린다. ☎031-949-9305.

▲적송(赤松)을 그리는 이경수 홍익대 미대 동양화과 교수가 종로구 관훈동 노화랑에서 19일부터 개인전을 한다.

쉰이 훨씬 넘어 소나무에 심취해 60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소나무를 그리면서 우리 민족의 내면에 있는 소나무에 대한 친근감을 표현한다.

바탕에 찍어놓은 네모난 점들은 하늘일 수도 있고, 우리 민족의 굴곡진 역사일 수도 있다. 29일까지. ☎02-732-3558.

출처-연합뉴스 4.18

[신간]화가들의 천국 물랭 루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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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의 천국 물랭 루주1 = 그라디미르 스무자 글ㆍ그림. 어릴 때 사고로 두 다리의 성장이 멈춰버린 화가 툴루즈 로트렉을 주인공으로 19세기 파리의 예술 동네를 소개한 예술만화다.

평생 어머니의 과잉보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기형적인 삶을 살았던 로트렉이 몽마르트의 밤풍경, 카바레의 무용수와 가수, 매춘부, 서커스 단원을 그린 본인의 그림을 우선 소개한다.
또 고흐, 드가, 로댕, 모네, 쇠라, 세잔의 작품을 실제 그림처럼 재현하면서 로트렉이 안내자가 되어 화가들의 작품 세계와 일화를 소개하고 있어 숨은그림찾기 같은 묘미를 준다.

만화지만 어린이용은 아니며 서양미술과 프랑스 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는 독자라면 책 전체에 흐르는 은유와 익살을 즐길 수 있다.

최정수 옮김. 아트북스. 60쪽. 1만5천원.

▲불찬성의 디자인 = 밀턴 글레이저ㆍ마르코 일리치 지음. 디자이너 두 명이 1980년대 이후 지구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부조리에 반대하는 디자인 작품들을 모아 펴냈다.

공산주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옛 유고슬라비아, 이라크 전쟁, 미국의 패권주의적 야망, 종교문제 등을 주제로 한 작품 400여점이 담겼다.

저자 중 한명인 밀턴 글레이저는 'I♥NY'를 디자인한 디자이너이며, 공동저자 일리치는 보스니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로 뉴욕타임스와 타임의 아트디렉터다.

박영원 옮김. 지식의 숲. 242쪽. 3만5천원.

▲다빈치의 위대한 발명품 = '모나리자'의 작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숱한 발명품을 남긴 과학자였다는 것은 더이상 뉴스가 아니다. 이 책은 그가 남긴 발명노트를 실제 재현해 3D로 표현한 대중적인 과학서다.

다 빈치 노트속의 장갑선, 비행용 기계, 작업용 기계, 수력 작업용 기계가 완벽하게 재현된다. 또 태엽과 톱니바퀴로 작동되는 시계, 직조기, 제분기, 인쇄기 등과 오르페우스극 무대장치, 두개골 모양의 리라, 자동드럼, 비올라 등 현대에서도 탄성을 자아내는 발명품들이 도판과 함께 소개된다.

이재인, 박윤선 옮김. 시공사. 240쪽. 3만2천원.

출처-연합뉴스 4.18

국립중앙박물관 '서화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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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이 20세 이상의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화 교실'을 운영한다.

5월11일부터 6월2일까지 매주 목ㆍ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서화교실에서는 수묵담채(水墨淡彩) 기법 등 전통채색 기법에 대한 설명에 이어 스케치, 먹선 작업 등의 실습이 이뤄진다.

20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 www.museum.go.kr. ☎ 02-2077-9294.

출처-연합뉴스 4.18

서울역사박물관 ‘우리 옷 이야기’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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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은 출토 복식 특별전인 ‘다시 태어난 옷, 환생’전과 연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우리 옷 이야기’를 마련한다. 전시내용과 연관된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전문강사가 좀더 흥미롭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종이로 우리 옷을 만들고 전통문양을 찍는 체험시간도 준비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생 및 학부모이며 참가신청은 17~21일 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나 서울시 예약 통합 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접수하면 추첨으로 수강자 총 200가족을 선발한다.

출처-헤럴드경제 4.17

어버이날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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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8일 어버이날에 제3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는 1974년 첫 회가 열린 이래 지금까지 3만여 명이 참가한 행사로, 이번 대회는 '문화재 보고 그리기' '이야기 듣고 그리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화재 보고 그리기'는 국립중앙박물관 고고관ㆍ미술관ㆍ야외전시장에 전시된 문화재 중 한 점을 골라 그림을 그리면 되고, 이번 대회부터 새로 마련된 '이야기 듣고 그리기'는 조선시대 화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문화재와 박물관 관련 화제를 이야기 선생님으로부터 듣고 상상해 그리는 것이다.

참가인원은 '문화재 보고 그리기' 800명, '이야기 듣고 그리기' 200명 등 모두 1천 명. 입상작은 시상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앞 로비에 전시된다.

선착순 1천 명을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 ☎02-2077-9330.

출처-연합뉴스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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