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명암(明暗)’에 대하여박세호나는 ‘보기 위해’ 그림을 만든다. 예술창작은 보고 아는 것에 관한 것이다. 각별한 만남과 앎이라는 실제경험을 만드는 것이다.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마음의 눈에 보이는 ‘그리운’ 것을, 보고싶은 것을 내 앞에 살아 존재하는 신체로 ‘그려서’ 만들어 ‘보고’ 확인하고 아는 일이다.그림은 마음을 가진 사물, ...
추성임 초대 개인전 :: 관계에서 피어나다전시기간: 2025.07.01 ~ 07.31전시장소: 이안미술관(전남 영암군 삼호읍 녹색로 1126-171)지적사치11 65.1×53.0_Acrylic,oil on canvas_2024 이안미술관 7월 초대전여름의 문턱에서 예술의 깊은 감정과 마주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이안 미술관은 7월을 맞아 두 작가의 감...
한혜령 초대 개인전 :: 관계에서 감정을 추출하다 전시기간: 2025.07.01 ~ 07.31전시장소: 이안미술관(전남 영암군 삼호읍 녹색로 1126-171)이안미술관 7월 초대전여름의 문턱에서 예술의 깊은 감정과 마주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이안 미술관은 7월을 맞아 두 작가의 감성이 담긴 초대전한혜령 작가 <관계에서 감정을 추출하...
정려靜慮 : 고요히 흐르고, 깊이 스미는2025-07-01 ~ 2025-08-17천안시립미술관 2전시실김진, 송창애, 이자연"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시대와 문화를 넘어 우리 모두에게 던져지는 본질적 화두입니다. 세 작가의 작품을 통해 '나'의 존재가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자연, 타인, 그리고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롭게 드러나는 과정임을 보여주고...
가족체험 주제전: 놀이가 예술이 될 때2025-07-01 ~ 2025-08-17천안시립미술관 1전시실구은정, 이려진,이재환, 조동광(협력기획: 최선영)천천히, 조금씩, 낯설게..어린 시절, 우리는 아무런 두려움 없이 자연스럽게 '놀이'에 빠져들었습니다.손끝의 감각과 몸의 움직임에 이끌려 세상과 자유롭게 어울렸지요.창작의 시작도 이처럼 순수한 즐거움에서 비롯됩니...
아트스페이스 카고는 2025년 첫 번째 기획전으로 정현x신종훈 《뭍으로 걸어가》전을 연다. 카고는 설립부터 기획자 중심 실험적 예술 공간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영종도를 중심으로 인천이라는 지역의 예술을 꾸준히 탐색해 왔다. 《뭍으로 걸어가》전은 이와 같은 공간의 정체성과 지역적 미션을 연결한다. 1부에서는 인천 연고로 한국 현대 조각을 대표하는 ...
사진가의 글지금은 사라진 복현동 고분군과 함께 복현1동은 1950년대 이전 가파른 언덕의 농경지였고, 이후 마을이 형성되면서 이 동네에 사는 사람들을 가리켜 ‘만디, 만데이(언덕 사는 사람들)’라 고 불렀다고 한다. ‘언덕 위의 추억을 나누는 마을, 복현‘이다. 이곳은 6.25전쟁 때 내려온 피난민들이 잦은 수해로 피해를 보자 대구시에서 이주를 권유해 이...
병원 安 갤러리에서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서승연 작가의 개인전 <No Fear Here>가 개최된다.그리고 이어서 7월 30일까지는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에서 일부 작품이 그룹전 형태로 전시할 예정이다. 서승연 작가의 작업은 ‘나만의 섬’이라는 상징적 공간을 중심에 둔다. 이 섬은 단순한 도피처가 아니라, 상처받은 존재들...